이 임상 가이드북은 좋은 정신과적 관리를 위한 핸드북인, Application of Good Psychiatric Management for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A Practical Guide(2014)가 집필된 이후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총망라하였다. 이런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기 원하는 모든 치료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임상현장 곳곳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가들: 일반의, 응급실의사, 입원병동 의료진,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약물치료자, 정신치료자, 지도감독자, 변증법적 행동치료 전문가, 외래 정신과의사, 이외의 모든 임상가들에게 실용적인 로드맵을 제공해 줄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좋은 정신과적 관리’는 다양한 환자들과 다양한 임상 세팅, 또 각기 다른 임상가의 역할을 모두 아울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이 책은 장기간의 집중치료를 위한 것이 아니며,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들이 건설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한 관리전략에 관한 것이다. 증례에 기반하여 쓰였기 때문에, 어떤 분야의 전문가라도 또 숙련 정도에 상관없이 이 책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임상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