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재에서는 임상적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자 개요, 질환, 중재, 평가로 구분하였고, 소아물리치료를 시작하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학생, 그리고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님과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사로서 다뤄야 하는 질환을 신경계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분류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분류하였으며, DSM-5의 기준에 의해 새로운 분류체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서문>
2021년 겨울, 7살 뇌성마비 아동을 상담하면서 아이의 엄마가 하소연하시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몸통을 채워야 한 다고... 어느 기관을 가더라도 몸통을 채워야 한다고... 7년을 치료받으면서 7년 동안 몸통을 채웠는데... 또 채우래요.” 그 말을 듣고 갑자기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아이를 향한 부모님들의 노고와 눈물을 생각해 보지도 않고 그냥 아이의 모습만을 보고 쉽게 평가하고 판단해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수업할 때 “기술이 좋은 치료사보다 마음이 따뜻 한 치료사가 더 낫다.”라고 했었는데 이 도서를 작업 하면서 다시 한번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재에서는 임상적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자 개요, 질환, 중재, 평가로 구분하였고, 소아물리치료를 시작하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학생, 그리고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님과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소아 청소년 물리치료사로서 다뤄야 하는 질환을 신경계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분류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분류하였으며, DSM-5의 기준에 의해 새로운 분류체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새로운 학문과 연구가 지속됨에 따라 교재도 계속 꿈틀대며 수정하고 또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교재를 읽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질책과 혹평, 조언과 지적을 통해 더욱 도전적으로 수정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저술에 참여해주신 여러 교수님들과 임상 물리치료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이 책의 출판을 위해 힘써주신 범문에듀케이션 편집부 직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22년 2월
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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