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의약 분야를 포함한 생명과학의 진전의 속도는 매우 빠르다. 실제 이 머리말을 쓰고 있을 동안에도 여러 발견이나 기술혁신의 뉴스가 귀에 들어온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이러한 훌륭한 최첨단 뉴스를 표면적인 것뿐만이 아니고 한 단계 더 깊게 기뻐할 수 있기 위해서도 생명 과학을 배워 기초지식을 함양하는 데 가치가 있다.
본서의 초판(2004년) 및 제2판(2009년)은 약학이나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생명과학 발전의 기반이 된 만큼 분자생물학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목적으로 출판된 교과서이다.
다만,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독학에서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 기 쉬운 말을 사용하도록 유의했다. 그러므로, 이미 대학 등을 졸업해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직장인 분 들이, 현재의 전공 분야와 상관없이 생명과학의 발전 역사와 최첨단 기초지식을 독학으로 배울 수 있는 내 용이 되었다고 믿고 싶다. 한편, 도표가 풍부한 사전으로 서도 늘 참조할 수 있도록, 각 항목을 알기 쉬운 배 치로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색인을 충실하게 만들어, 필요한 지식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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