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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word
필라테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그리고 건강한 사람부터 신체가 불편한 사람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죠. 그렇지만 대상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막연히 좋으니까 하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약 20년간 필라테스 전문가로서 수많은 클라이언트와 지도자들을 만나며 필라테스를 정확하게 지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정보를 공유하며 안전하게 운동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먼저 교육하라!
필라테스의 가르침처럼 아이들에게 신체를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조절을 가르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바른 자세와 좋은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기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지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신체를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지침서와 같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아이들을 운동시키기 전 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과 부모님들이 참고 할 수 있는 올바른 성장에 대한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어른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면 알수록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난다고 합니다.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필라테스의 가치에 주목하고 우리 아이들이 필라테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수연
Preface
나의 어린 시절과 너무나도 다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변화하는 시대에 나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이런 막연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신체적 건강이 행복의 첫 번째 요건’ 바로 이 조셉필라테스의 명언은 저의 막연한 걱정에 해답과도 같은 말이었습니다.
성장기 극심했던 성장통과 ‘척추분리증’, 그리고 대학을 진학하며 서서히 진행된 ‘추간판탈출증’까지, 나의 성장기에 끊임없었던 ‘통증’은 필라테스를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하였지만 임신을 하고서, 또 아이를 출산하며 새로운 다른 걱정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나의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인가?
두 딸을 키우며 일만하는 엄마로서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하던 고민은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아이들을 스튜디오에서 뛰어 놀게하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동작들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좋은 기회에 아이들의 운동신경을 좌우할 수 있는 특정 기간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아이들의 운동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성장시기에 맞춘 운동들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당장은 저의 두 아이, 그리고 저에게 운동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되어,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키즈 필라테스 시리즈의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세상 아이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필라테스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으면 합니다.
오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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