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의부터 준비하는 SLOW 개원전략

저 자 : 박창범

 

Isbn# is : 1159551847

출판사 :

군자출판사

출판일 :

2017-03-15

ISBN10 :

1159551847

ISBN13 :

9791159551840

Edition :

1

Page :

158 Pages [ Softcover ]

정가 :

₩15000

한국정가 :

15000 원

판매가 :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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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현재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나오는 상당수 가 중소병원에서 봉직의를 하거나 바로 개업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개업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수련을 받을 때는 진료와 관련된 업무는 상급전공의 및 전문의와 책 임을 나누지만 개업을 하게 되면 진료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본인의 몫이 된다. 또한 간호사나 기사 등 의료직의 인사 관리 및 건강보험 청구는 물론 의료장비의 선택, 입 지선정, 점포계약 등 경영 및 법률적인 필요한 여러 문제들을 모두 본인이 결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의사들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때 단지 환자치료에 관한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의 사간의 경쟁이 심하지 않았을 때는 이런 경영학적 지식이나 법률적인 것을 잘 모르고 개업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행정기관들도 점차적으로 법 집행이 엄격해 짐에 따라 이런 것을 잘 모르고 개원하는 경우 큰 낭패 를 보기 쉽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이런 정보를 선배들에게 족보를 얻어 주먹 구구식으로 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렇지 않으면 관련 책을 읽거나, 특히 개원세미 나에 참석하거나, 의료컨설팅업자에게 모든 것을 맡겨 버리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개원과 관련된 책들은 주로 의료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에 의 하여 쓰여지다 보니 중급 또는 대형 종합병원에 어울리는 마케팅이나 전략을 소개하 거나 비보험과 진료와 관련된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대다수이다. 개원세미나는 의료 컨설팅 업자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였고, 의료컨설팅 업자들은 그 혜택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저자는 개인적으로 관심 이 있던 경영,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보험과로 개업을 고민하거나 준비중인 의사들에 게 정말로 개업하면서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반부는 개업과 관련된 경영 및 심리학 적 일반적인 지식과 이에 대한 의사의 태도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후반부는 개업과 관련된 여러 법률적 지식, 의료비 청구 및 의사로서의 자세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많은 내용들이 새로운 지식이 아니어서 기존에 나왔던 여러 서적을 참고하였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개원하면서 꼭 필요하리라고 생각되는 지식을 요약해서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현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부디 용서하기 바란다.

개업이라는 것은 전공의나 전문의 취득 후 봉직의로서 근무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월급을 받는 마음과 월급을 주는 마음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필자의 친구들은 우스갯소리로 봉직의로 근무할 때는 며칠 푹 쉴 수 있는 설날과 추석이 기다려졌는데 개업하니 근무일수는 적은데 보너스까지 줘야 하는 설날과 추석이 제일 싫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바 있다. 이는 병의원을 운영하는 오너의 마음가짐은 봉직의와 같은 월급쟁이와 전혀 다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부디 개업을 고민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후배 의사님들과 개업중인 선배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책은 경영과 법률의 극히 일부분만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엄청난 분량의 극히 일부만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경영과 관련된 경우 경영은 일종의 트렌드를 타는 경향이 있다. 어느 때는 A란 방법이 인기를 끌다가 어느 때는 B란 방법이 인기를 얻기도 한다. 경영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것들이 있다고 인식하고 자기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법이란 우리 사회가 합의한 최소한의 기준으로 이를 인지하고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근로기준법만 하더라도 노동법을 다루고 있는 책을 보면 수백 페이지 이상인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노무나사 노무법인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의사가 개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도의 극히 일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며 만약 더 관심이 있다면 관련된 책을 사서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법이라는 것이 의학과 마찬가지고 정체된 것이 아니라 계속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 쓰인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큰 흐름만 이해하고 있으면서 신문이나 기타 대중매체에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 법률이 개정되더라도 바로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각 내용에 대한 문제를 삽입하였다. 각 문제는 케이스들로 실제 있었던 사례를 문제로 만들거나 아니면 이전에 공부하면서 풀었던 것을 예제로 만들었다. 의사들은 환자케이스를 통해 질병을 이해하면 쉽게 이해되듯이 마찬가지로 위의 내용에 대한 간단한 예제를 풀다 보면 이해하기 좀더 쉬워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을 쓰는데 많은 도움을 준 이건 원장님, 이승준 원장님과 뒤에서 묵묵히 딴짓하고 있는 나를 도와준 사랑스런 나의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드린다. 그리고 언제나 묵묵히 하고 도움과 조언을 주시고 계시는 강동경희대학교 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교수님과 조진만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아울러 언제나 옆에서 격려해주고 계시는 손일석교수님과 황희정교수님, 김동희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개원을 생각하고 있는 모든 전공의와 전임의에게 행운이 깃들기 바란다.







상일동에서


박창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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