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 학회 교과서 최신판
피부과학 분야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피부과학 교과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대한피부과학회에서는 1979년 피부과학 교과 서 초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피부과학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대한피부과학회는 이에 발맞추어 새로운 피부 과학 교과서를 개정·발간하여 왔고, 이제 다시 7판의 피부과학 교과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내용면으로는, 유용하고 새로운 정보 와 자료들을 집약하고 간추려 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준회원, 그리고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유익한 피부과학 교과서가 되도록 구성 하였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McGraw-Hill과 교과서 편찬·출판 작업을 진행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멋진 편집으로, 피부과학 교과서의 품위를 더하고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훌륭한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정성을 쏟으신, 저자로 참여하신 모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 사를 드립니다. 교수님들은 피부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교과서로 사용하거나 필독하고 있는 교과서를 참고하고, 주요 저널에 실린 최 신 논문들과 교수님들의 실험 논문을 인용하여 피부과학 교과서를 집필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기초에서 주요 질환의 임상에 이르 기까지, 피부과학 분야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집대성하여 일목요연하게 기술해 주셨습니다. 많은 교수님들이 저자로 참여하신 관계로 교과서 작업의 통일성을 이루기 위해 편찬위원회에서 노력하였으며, 특히 용어는 피부 과 용어집 4판을 기준으로 통일 작업을 이루었습니다. 혼동이 우려되는 영어 단어는 한글로 번역하지 않고 영어로 그대로 표기하기 도 하였습니다. 내용의 중복이나 재배치가 필요한 부분은 다시 한번 정리하여, 혼선과 불필요한 지면 할애를 줄였습니다. 끝으로, 이 피부과학 교과서가 만들어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대한피부과학회 박천욱 회장님과 상임이사님들, 전임 서성준 회장님 과 상임이사님들, 그리고 드러나지 않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별히 수고하신 전임 편찬위원장이신 이지범 교수 님, 편찬위원회 윤상웅 간사님, 강희영 부간사님, 편찬위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무쪼록 이 피부과학 교과서가 이 책 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피부과학의 기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0년 10월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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