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인쇄 출고는 03월 15일 정도 예상됩니다.
이 책의 특징
환자의 검체를 이용하여 질병의 진단과 치료 및 예후에 관련되는 검사를 시행하고 해석하는 임상의학의 한 분야인 ‘진단검사의학’ 교과서로, 새로운 학문적 지식과 검사 기법 발전에 따른 최신 경향을 반영한 7년만의 개정판입니다. 총론, 진단혈액학, 임상화학, 임상미생물학, 진단면역학, 수혈의학, 진단유전학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각 분야에서 환자의 진단과 치료, 예후를 판정하기 위한 여러 검사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들을 정확히 해석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 파트별 세부 구성*
1. 총론 -검사실 품질관리시스템과 검사법 평가를 중심으로 대폭 확장 개편하여 기술
2. 진단혈액- 최근 개정된 WHO의 혈액암 분류에 따른 내용과 그에 따른 진단법으로 구성.
3. 임상화학- 임상화학검사 분야에 적용되는 분석법과 원리에 대한 심도 깊은 기술
4. 임상미생물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보건의료에서 필수불가결한 의료관련감염 및 공중보건연관 감염관리에 대한 설명
5. 진단면역- 종양면역과 면역치료에 대한 자세한 소개
6. 수혈의학- 혈액관리법 시행과 관련된 수혈관리와 세포치료에 대한 기술
7. 유전 및 분자진단- 정밀의학 실현의 필수 요소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과 생물정보학에 대한 기술.
[저자 서문]
진단검사의학(laboratory medicine)이란 인체로부터 채취된 각종 검체에 존재하는 특정 물질을 다양한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분석, 판독하는 검사 행위를 수행함으로써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전문 진료과목입니다. 진단검사의학은 의학의 모든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주요 분야로는 검사실운영, 진단혈액학, 임상화학, 임상미생물학, 진단면역학, 수혈의학 및 진단유전학 등이 있습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는 1994년에 학회의 전신인 대한임상병리학회의 이름으로 「임상병리학」초판을 발간하여 진단검사의학 교과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진단검사의학 학문 정립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후 1996년, 2001년, 2009년과 2014년에 지속적으로 교과서를 개정하고 보강하여 발간해 왔습니다. 근래 진단검사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진단 기술, 검사 방법, 진단명 등이 도입되고 있어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교과서 집필이 필요하였고, 2년에 걸친 편찬 작업 끝에 「진단검사의학 제6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6판에서는 2020년에 개정하여 발간된 「진단검사의학 용어집 개정판」에 수록된 용어를 원칙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2권으로 분책화하고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할 예정이어서 열람의 편의성을 갖추고자 하였습니다. 총 7부로 구성된 제6판의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총론에서는 검사실 품질관리시스템과 검사법 평가를 중심으로 대폭 확장 개편하여 기술하였고, 진단혈액학에서는 최근 개정된 WHO의 혈액암 분류에 따른 내용을 구성하였고 이에 따른 진단법을 담았습니다. 임상화학에서는 임상화학검사 분야에 적용되는 분석법과 원리를 깊이 있게 다루었고, 임상미생물학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보건의료에서 필수불가결 의료관련감염 및 공중보건연관 감염관리에 대해 다루었으며, 진단면역학에서는 종양면역과 면역치료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수혈의학에는 혈액관리법 시행과 맞닿은 수혈관리와 세포치료를 담았습니다. 진단유전학에서는 정밀의학 실현의 필수 요소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과 생물정보학을 기술하였습니다. 교과서에 미처 실을 수 없었지만,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지식과 술기는 별도의 「진단검사의학 실무핸드북」으로 따로 엮어서 조만간 발행할 예정입니다.
「진단검사의학 제6판」을 발간하여 진단검사의학 실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의과대학학생, 전공의, 전문의, 병리사, 간호사 그리고 관련 분야 보건 행정가에게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참고 서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편찬작업을 하던 중에 작년 정월 벽두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엄청난 혼란과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진단검사의학 제6판」이 완성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편찬위원회 위원들과 집필 작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256분의 집필진, 그리고 출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범문에듀케이션 편집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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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서적
Tietz Textbook of Laboratory Medicine 7e (진단검사의학과)
혈액학(2판)
Henry's Clinical Diagnosis & Management by Laboratory Methods,22/e
Medical Microbiology 10th Edition
ISCN 2024: An International System for Human Cytogenomic Nomenclature (2024)
요검사학 및 체액검사 3판
Color Atlas of Flow Cytometry 
Tietz Fundamentals of Clinical Chemistry and Molecular Diagnostics 9e
임상세포유전학 2판
수혈의학, 5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