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65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각종 통계가 아마도 5년 이내인 2025년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을 예측하고 있다.
우리 모두 ‘늙는다는 것’ 즉 노화를 비껴가거나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늙는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까? 옛말에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노화와 관련하여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사회문화적 변화를 잘 파악하
여 대처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면에서 이번에 나온 ‘노인간호학’은 이러한 여러 측면의 내용들을 잘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정상적인 노화와 관련한 신체적, 생리적 변화와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잘 서술하고 있다. 둘
째, 노화와 관련한 질병에 대한 간호중재 뿐만 아니라 개인적, 사회적 편견과 노인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비치는 문제들을 해결
하기 위한 간호중재를 제시하고 있다. 셋째, 근거기반 간호실무를 위해 간호 과정을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서술하고 적
용 사례를 예시하였다. 넷째, 노인간호 실무에서 당면한 주요 이슈, 경고사항, 바람직한 최상의 간호 방법 등을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여 이론적 원리를 더 깊게 이해하도록 돕고 동시에 임상 환경이나 실무에 적응하도록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다섯
째, 환자-가족 교육지침을 통해 환자와 가족에 대한 간호 교육을 이론적 근거와 함께 핵심 내용을 예시적으로 열거하였다. 여섯
째, 이상과 같이 내용의 이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과 모범답안을 제시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
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단지 노화와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 모두가 당면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종합적인 노인간호 지침서인 ‘노인간호학’이 출간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또한 환영할 만한 일이다. 노인의 건강
과 삶의 질에 대한 우리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여 이 책이 앞으로 성공적인 노인시대의 길라잡이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
노인간호학이 나오기까지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노력해 준 여러 교수님들과 이 책의 출판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도서출
판 한미의학 이광재 대표님과 편집과 교정에 수고하신 오인택 과장님, 그리고 다른 편집부 직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2020년 1월 공역자 일동
|
분야별 서적
노인병학 4판
동영상으로 쉽게 배우는 노인환자 실전진료 매뉴얼
노인시설경영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노인의학
5060 기적 홈트
요양병원 주치의 진료핵심
노인요양원 지침서 둘째판(계약의사와 간호직원을 위한)
노화와 인지-의사소통
노인환자 진료를 위한 노인요양병원 진료지침서 4판(2Vol)
임상의사를 위한 노화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