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특징
「감염병예방법」의 잦은 개정이 이루 어지고 질병관리 분야의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고, 이로 인한 많은 변화들이 공중보건 관점의 통계 학적 수치 등을 크게 바꾸고 있어, 최소한 임상병리사를 비롯한 각종 보건의료 국가고시 출제범위 내 모든 자료를 포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새롭게 2022년 3판으로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본 교재는 임상병리사를 비롯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다루는 국가시험뿐만 아니라 보건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재로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머리말
인간의 삶의 환경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지식정보화 물결을 바탕으로, 세상은 또다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인간의 기본적인 건강에 대한 욕구와 사회적 안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 는 데 필요한 환경위생, 질병관리 및 보건관리를 담는 공중보건의 기본 축은 1974년 라론드 보고서 이 후 현대적 건강증진 개념이 제기되어 치료 중심의 의학적 모형에서 예방 중심의 총제적 모형으로 보 건의료의 중심이 이동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포괄적 보건의료의 개념이 적용되고, 1986년 오타와 선언으로 개인의 능동적 건강증진의 개념으로 전환되고 있어, 다양화된 인간의 삶 속에서 공중보건에 대한 중요 시사점이 변화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적 건강증진의 개념을 실현하기 위하여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제 정되고 2021년부터 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을 통해 건강수명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통한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사회로 변화되어 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공중보건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교재는 임상병리학과 공중보건학 교수 모임인 공중보건분과회가 만들어지면서 2009년 고려대 조경진 교수님의 제안으로 여러 교수님의 노력 속에 초판이 출간되었다. 출간 당시 가장 선결된 요건 은 국가시험 문항개발을 위한 적절한 교재제작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었고, 그 당시 시대적 환경의 변 화에 맞는 다양한 내용과 자료를 포함하여 공중보건학 교재로는 손색없이 출간되었고 2017년 한번의 개정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2019년 COVID-19라는 감염병의 범세계적 유행으로 「감염병예방법」의 잦은 개정이 이루 어지고 질병관리 분야의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고, 이로 인한 많은 변화들이 공중보건 관점의 통계 학적 수치 등을 크게 바꾸고 있어, 최소한 임상병리사를 비롯한 각종 보건의료 국가고시 출제범위 내 모든 자료를 포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새롭게 2022년 3판으로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본 교재는 임상병리사를 비롯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다루는 국가시험뿐만 아니라 보 건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재로 부족함이 없도록 보건의료계열의 학과 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들이 모여 재개정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재개정을 하면서 아쉬운 점은 참여하셨던 교수님들의 정년퇴임과 교과 담당의 변화 등으 로 모두 함께하지 못했다는 점이며, 또 여러 여건상 함께하실 수 없었던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 송 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늘 그렇듯 재개정이라 시간이 크게 필요치 않으려니 하는 생각과는 달리 결국 시간에 쫓겨 출간 하게 되었다. 미진한 부분이 생기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더 좋은 교재로 발전해 가는 과정이 라 위안을 삼아 본다.
마지막으로 대학입학자원의 감소와 대학구조개혁이라는 바쁜 환경 속에서 귀중한 시간들을 할애 하시어 함께하신 교수님들과 촉박한 시간 속에서 출간에 고생하신 ㈜범문에듀케이션 유성권 대표를 비롯한 교재출간 담당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22. 1.
저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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