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근거 중심 치료부터 실제 임상 적용까지, 정맥 및 림프장애 치료의 기준을 세우는 단 하나의 지침서
『정맥 및 림프장애 매뉴얼북』은 정맥 및 림프장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지속적으로 활용되어 온 대표적인 참고서 『Handbook of Venous and Lymphatic Disorders』(제5판)의 번역서이다. American Venous Forum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수십 년간 축적된 과학적 연구와 임상 경험, 그리고 다학제적 협력을 집대성했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최적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근거 중심 지침을 담고 있다.
최근 정맥 및 림프장애의 치료는 최소 침습수술과 혈관내 시술, 유전학, 영상의학, 물리치료, 림프 미세수술의 발전과 함께 큰 전환을 맞이하였으며, 인공지능과 근거 중심 진료의 확산은 환자 치료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엄격한 방법론과 문헌 분석, 그리고 국제 전문가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구성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임상의에게 체계적인 의사결정 틀과 최적의 치료 전략을 제공한다.
이번 한국어판 출간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국내 의료진과 연구자, 전공의들이 높은 수준의 근거를 임상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학문적 교류와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개별 환자에 맞춘 치료와 근거 해석의 중요성, 그리고 다학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보다 정교한 치료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정맥 및 림프장애 진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 그리고 임상적 발전을 이끄는 핵심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우리는 오늘, 현대 정맥 외과학의 정수를 담은 Peter Gloviczki 교수의 역작, 『Handbook of Venous and Lymphatic Disorders』(제5판)의 한국어 번역본 발간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번역을 위해 제가 직접 Gloviczki 선생님께 만나 허락을 구하고, 우리 학회와 대한정맥학회의 역량을 모아 결실을 보게 된 것은 단순한 지식의 수입을 넘어 대한민국 혈관 외과 의사의 자부심과 윤리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Peter Gloviczki 교수는 늘 “수술과 마술은 정교한 손기술(Manual skill)과 환자와의 깊은 공감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다”고 강조합니다. 그가 수술실 밖에서 보여준 마술이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수술실 안에서 보여준 마법은 절망에 빠진 환자들에게 선사한 ‘치유의 기적’이었습니다. 그는 스승 Soltesz 교수로부터 “혈관 외과 의사는 동맥, 정맥, 림프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치유자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고, 평생 이를 실천해 왔습니다.
이번 번역서 발간을 통해 최신 지식을 습득하여 전문성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정맥 외과학의 학문적 수준을 세계 최고로 격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 보루가 되는 혈관 외과 의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 이 상 수
대한정맥학회는 창립 이래, 학회 회원의 전문적인 진료역량 강화와 최신 지견을 견지하는 학술적 교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정맥학회와 대한혈관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Handbook of Venous and Lym¬phatic Disorders』 번역본, 『정맥 및 림프장애 매뉴얼북』을 대한정맥학회와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원 여러분들께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맥 및 림프계 질환은 진단과 치료에 있어 다학제적 접근이 요구되는 분야로, 이번 번역서 작업은 두 학회가 축적해 온 학술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을 국내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히고 임상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두 학회의 공통된 목표 아래 이루어진 노력의 결과입니다. 본 번역서는 정맥 및 림프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적 통찰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주요한 서적으로 단순히 이론적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맥 및 림프계 질환의 최신 치료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어, 원서의 학문적 깊이와 임상적 가치를 충실히 전달하고자 번역 전과정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번역본이 정맥 및 림프계 질환을 진료하시는 두 학회 회원 여러분께 연구와 교육,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과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학문발전과 표준화된 진료체계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회원 여러분께서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학회 내에서 활발한 토론과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대한정맥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정맥학회 이사장(2024-2025년) 박 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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