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임상한방의학 (2Vols)

저 자 : 조기호 외

 

Isbn# is : 8990933757

출판사 :

신흥메드싸이언스

출판일 :

2009-02-00

ISBN10 :

8990933757

ISBN13 :

9788990933751

Edition :

1

Page :

950 Pages [ Hardcover ]

정가 :

₩120000

한국정가 :

120000 원

판매가 :

108,000원

적립금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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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DescriptionContentsReview
     Description
역자서문

「초국가(transnationalism) 전통의학을 지향하면서」

통합의학 교과서의 전형은 『세실 의학교과서(CECIL Textbook of Medicine)』 『해리슨 내과학(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을 들 수 있다. 이들 의학서가 전세계 의료인에게 필독서로 여겨지는 것은 일반적이면서도 특수한 특징(general & special)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즉 의학 전 분야를 망라하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한 편집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8개 한방전문의 제도까지 발전한 한의학 분야에서 각 전문의들이 참가한 통합 한의학 교과서 집필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손쉬운 일로 생각된다. 그러나 한의학 전공 독자들이 전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 한의학 교과서 탄생이 아직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에서 이와 같은 목마름을 적셔주기에 충분한 책이 바로 2007년 1월에 일본에서 나온 『한방내과학』이다. 본 번역위원회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이제 강호제현들에게 선을 보이게 되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기서 ‘내과학’이 의미하는 것은 광의의 개념으로 ‘의학’ 전체를 뜻하며, 분과학회에서의 ‘내과학’만을 의미하는 협의의 개념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참가한 우리들의 전공들도 내과학, 침구학, 부인과학, 신경정신과학, 피부과 등 전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들은 한국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족쇄, 즉 한국 한의학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리고 이를 전 세계에 전파하여 표준화시켜야 한다는 「민족의학」이라는 새장(鳥籠)을 어떻게 벗어나느냐 하는 문제였다. 새삼 강조되고 있는 「민족의학」 강화는 한의학과 뿌리를 같이하고 있는 중국의 중의학, 일본의 한방의학을 흡수통합하기보다는 배척하기 쉽다.
양방의학은 미국,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하나의 체계로 거대한 다국적 기업의 fund로 연구되고, 그 결과를 인종적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반면, 우리 한의학자들은 한의학 고유만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 한의학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 강의와 진료를 하고 있는 우리들은 일본의 『한방내과학』을 번역 소개하면서 동아시아 전통의학이 한 국가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와는 실제 임상 환경이 다른 일본한방의학의 이야기이지만 여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하였다.
이 책의 특징은 원서의 서문에도 나와있듯이 서양의학의 각 질환에 대한 개념 설정과 한방의학의 치료 체계를 결부시켜 편집하였으며, 각 전문의들이 기초에서부터 시작하여 14개 질환별로 한방의학으로 커버할 수 있는 전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최신 지견을 알려주고 있다. 정확한 병태를 인식한 다음 표준치료와 한방치료를 대비하여 한방치료의 적응과 역할, 병태별 치료처방을 해설하고 있다. 집필자 면면들은 당대 일본한방의학을 이끌고 있는 leading member들이기 때문에 내용의 신뢰성, 충실도도 최상급이다. 단지 아쉬운 것은 치료처방이 한의학만큼 다양하지 못한 면이 있다. 이것은 일본에서 한방의료 보험처방이 148종으로 정해져 있는 탓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한방복합처방이 의료보험화가 된다면 자연적으로 이런 경향을 띨 것이다. 이와 같은 양국 의료환경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문의 우열을 가름하는 잣대로 삼을 일은 아닐 것이다. 그동안 중의학 교과서는 한국에 번역 출간된 일이 있으나 일본한방의학 임상총서가 한국에 번역 소개되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동시에 깃털 정도의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번역위원회에서는 이번 작업을 발판으로 하여 앞으로 우리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009년 1월
고황산 만추에 위원들 전원의 힘을 합쳐 적는다.


대표역자:조기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심계내과학교실 교수)
번역편집위원:김영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간계내과학교실 부교수)
김윤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부교수)
김종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부교수)
김진성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비계내과학교실 부교수)
문상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심계내과학교실 부교수)
안영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실 부교수)
이병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교실 조교수)
이장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간계내과학교실 교수)
이재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교수)
정우상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심계내과학교실 조교수)
정희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폐계내과학교실 부교수)
조정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인과학교실 조교수)
최도영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교수)









저자서문

현대 내과학 교과서는 동서양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한 분담 집필의 형태를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최신 교과서는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이 소개되어 당대 내과학의 발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된다.
일본의 경우, 한방약이 확실하게 필요한 치료제로 인식되게 된 것은 아직 20년이 채 못 된다. 오늘날에는 많은 일반 임상의들이 담당하는 일상 진료에서 한방 치료를 고려할 때, 옆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게 된다. 본서는 이처럼 한방의학계에서 필독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편집되었다. 따라서 한방의학의 임상 치험의 발전과 함께 개정판을 출간해야 할 숙명을 지닌 책이며, 현시점에서는 한방 치료의 최첨단 치험을 망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 내과학은 각 질환에 관해서 질환 개념, 진단법, 치료법을 확립하여 장대한 종계열(날실)을 완성시켜 왔다. 한편 한방의학은 그 치료 체계를 각 처방이 증(證)으로써 나타내 왔다. 한방 처방의 증은 현대 내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증후군이며, 각 방제의 증에 합치되면 현대 내과학 질환의 여하를 불문한 특정 한방 방제로서의 치료가 가능해진다. 한방 방제는 말하자면 횡계열(씨실)이다. 편자는 현재 요구되고 있는 책은 날실과 씨실을 정확하게 엮은 형태라고 확신하고 있다.
본서는 현대 내과학으로 올바르게 진단된 각 질환(날실)과 각 한방 방제(씨실)를 정확하게 엮을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또한 각 질환이 한방 치료에 적응하는 질환인지 어떤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되어 있다. 여기에서 각 질환이 현대 내과학에 비추어 올바르게 인식되고 있다고 하는 점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그 때문에 각 분야의 집필자는 가능한 한 각 질환의 전문의를 선택하고 있다.
각 질환의 적응 방제의 설명에 있어서는 질환마다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방제를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독하면 방제의 설명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한방의학의 기초」 부분은 편자가 담당했다. 방제의 설명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한방의학의 용어의 설명과 한방의학의 특징을 해설했다.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의에 의해 집필된 원고들을 모아 편자가 모두 통독하여,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의 가필을 부탁해 완성에 이르렀다. 가필된 부분은 대부분이 방제의 해설 부분에서 질환마다 중복을 감안하여 기재했다.
본서는 한방의학적인 증을 근거로 하여 병명한방의 형태로 완성되었다. 지금까지 많은 한방의가 비난해 온 병명한방은 하나의 질환에 대해서 하나의 한방 방제가 대응된 것이다. 본서의 병명한방은, 서양의학의 진단명으로는 동일 질환이라도 환자의 허실과 한열의 정도에 따라 다른 방제를 제시한 방법이다.
각 집필자로부터 전해진 원고를 일정한 방식에 따라 편집해준 본서 출판사 가키모토 가츠노리(垣本克則) 사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문을 마친다.
2007년 1월
편집 책임 미즈노 슈이치

일러두기
1.「한방의학의 기초」에서는 한방의학의 역사에서부터 진단학, 변증, 한방 처방에 대해 개설했다. 오늘날 임상 한방의학에서 한방 치료를 실천함에 있어 한방의학 기초이론 가운데 어떤 것이 필요한지, 문헌을 읽을 때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를 여기에서 어느 정도 명확하게 하고 있다.

2. 본서는 순환기, 호흡기, 소화관, 간·담·췌, 신·비뇨기, 내분비, 혈액·조혈기, 교원병, 신경·근, 운동기, 정신과, 피부과, 부인과질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분담하여 집필하였다.

3. 각 질환의 기재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병태 개요:질환의 정의나 질환의 서양의학적 인식을 개설한다.
증상과 임상 소견·진단·병형 분류:질환의 특징적인 증상, 임상 소견, 확정 진단을 위한 방법 등을 개설한다. 그리고 몇 가지 병형이 있으면 아울러 제시한다.
서양의학에서의 대응:서양의학에 있어서의 표준 치료를 중심으로 개설하면서 부작용이나 금기, 치료상의 문제점이 있는 경우는 그것들을 기재한다.
한방의학적 변증과 치료 방침(한방의학의 적응과 치료 방침):질환에 대한 한방의학의 인식을 개설하여 서양의학 치료와 대비한 한방 치료의 적응을 나타내면서, 한방 치료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필요에 따라 서양약과의 병용도 언급한다.
치료 처방:치료에 유효한 한방 처방을 한열·허실을 고려하여 병태에 따라 복수 열거했다. 여기에 든 처방은 각 집필자가 임상 경험에서 각 병태에 유효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 또는 유효성이 객관적으로 판명된 것이다. 따라서 의료용 한방 제제가 중심이 되면서도, 각 집필자가 치료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탕약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처방 해설은 사용 목표, 그 처방이 적응하는 구성 생약의 설명, 또는 고전의 구결, 효과 등을 내용에 포함시키는 방침으로 각 집필자의 개성을 중시했다.

4. 인용 문헌·참고 문헌 등은 각 질환 항목마다 정리하여 기재한다.

5. 병명·증후색인:본서에 게재된 질환명의 검색은 물론, 확정 진단되지 않는 병태에 있어서도 수증 치료가 가능한 한방의학의 특징을 고려하여 검색 상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증후명도 항목으로 뽑았다.

6. 처방집&처방 색인:본서에 게재되는 처방명을 항목으로 뽑았다. 뽑은 처방 가운데, 의료용 한방 제제의 구성 생약과 그 분량은 『고전에 근거한 엑기스 한방 방제학』〔小山誠次 저(메디컬유콘)〕에 준하며, 그밖의 탕약에 대해서는 『경험·한방 처방 분량집』〔大塚敬節·矢數道明 감수(의도의 일본)〕, 『중의 처방 해설』〔고베중의학연구회(의치약출판)〕 등을 참고로 하여 기재하였다. 처방의 게재 페이지에는 그 페이지의 질환 항목명을 함께 적음으로써 그 처방이 어느 질환 항목에 게재되어 있는지를 색인 단계에서 알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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