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일차진료 현장에서 정형외과 지식과 근골격계 영상판독 능력은 필수적이다. 미국 의료소송에서 가장 흔한 것이 골 절을 놓치는 경우이다. 이 책에서는 의원급 외래진료에서 수요가 많은 정형외과 질환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배재하여 진료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X-ray 지식을 정리했다. 일상 진료 중 이 책 정도의 지식이 있다면 그다지 곤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진은 필자가 지금까지 축적해 온 2,000장 정도의 teaching file에서 엄선했 다.
<서문>
임상의학을 처음 배우던 시절, 선배에게 물려받은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표시된 부분은 당연하게도 가장 치명적 인 질환과 가장 흔한 질환이었습니다.의원에서 근골격계 일차진료를 하고 있는 지금도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나 소견을 보고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도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처치나 대응이 가능한 질환과 그렇 지 않은 질환을 구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이학적 검사, X-ray, 초음파 검사 등 현재 가능한 검사와 진단적 치료 등을 통해 특정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빠르게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 책은 그러한 내용을 간략하게 담고 있으며, 보기 편하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바쁜 일상 진료 중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 책의 번역을 계기로 앞으로 핵심을 놓치지 않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22년 1월 수재활의학과의원 정 효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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