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모든 교육활동의 출발점입니다. 예기치 않은 사고 앞에서 교사가 침착하게 대응하는 몇 분의 시간이 한 학생의 생명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순간에 교사 여러분이 두려움보다 ‘준비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집필되었습니다.
특히 응급 상황을 처음 경험하는 신규 보건교사, 그리고 보건교사가 부재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일반 교사에게 본서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복잡한 의학 지식을 단순화하고,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중심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점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사고 발생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과 초기 대응의 원칙을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둘째, 골절·화상·질식·알레르기·심정지 등 학교에서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응급 상황별로 교사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최소한의 응급처치를 정리했습니다.
셋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판단을 돕기 위해 상황별 핵심 포인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응급처치 지침서를 넘어, 평상시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실천적 감수성을 담고 있습니다. ‘안전은 준비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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